다이어트약 한달 변천사!

다이어트약 한달 변천사!

다이어트는.. 평생 숙제라니까요

거의 20넘게 매년마다 살뺀다고 말만하고 다니다가

결국 65kg을 찍고..

겨우 맘잡고 시작한 다이어트약으로

한달 변천사 후기 같이 공유합니다 ㅋㅋ

저만 이런 고민해요??

지나가는 사람들보면 다 나보다 말랐고

도대체 저사람들은 뭘 먹고 사는건지

삼시세끼 나랑 똑같이 먹는데

왜 나만 찌는지 그사람들은 위장구조가 나랑 다른가?

이런생각까지..ㅋㅋ

그래도 고딩때는 뚱뚱하단 소리는 안듣고

살았던거 같은데 대학교와서 술술술

나름 대학생활 알차게 보낸다고

모든 행사에 참여했던 성실함이

저를 포동포동하게 찌운 원동력^^

대학교 2학년때 씨씨였던 남자친구가

지나가는말로 이젠 진짜 예전이랑 다르긴하다

라고 제앞에서 말하더라구요??

진심으로 충격받고 그날부터

효과좋다는거면 다이어트약부터

방법까지 다 찾아보고 시작했다구요!!

지는 뭐 마른줄아나

전 평소에 다이어트약은 알아본적 없어서

이쪽에 빠삭한 친구한테 물어보니까

요즘엔 이지컷이라고 삼성제약에서

나온게 효과좋다네요

평소에는 살뺀다고 굶기만 해봤지

운동이며 방법은 잘 모르는데

다이어트약 시작하면 목표몸무게까지

빼는 그때까지 도와준단 그말에 혹함..

아 팔랑귀.. 그래도 효과만 믿고 시작ㅋㅋㅋ

금요일날 네식구다 만났는데..
터미널에서 동생과 같이 만나 아버지 차를타고 집에 오기로 했습니다
제가 짐이 좀많아서요
그런데 동생이 차시간을 잘못계산해 한시간정도 일찍 도착해서 ..
친구를 만나겠다고 가더니 아빠랑 저랑 먼저 가라고 하더군요
엄마가 왜 같이 오라고 시간까지 맞춰놓고 빠지냐고 하셨지만
저한테 짜증을 낸정도고 암말을 안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토요일은 네식구다 장보러도 가고 그렇게 지내고 했는데
문제는 일요일 설 하루전날 벌어졌습니다;;
엄마아빠가 우리와서 가는게 아니면 영화보러 갈일도 아예 없으신데..
해서 영화를 보러가자고 했고
댄싱퀸을 보러 가기로했는데 전 이영화를 봤는거지만..
가족끼리 갈일이 없고 게다가 재밌기도해서 그냥 가자고해서 보고
영화 끝나고 나서 하루전날 저녁내내 넷이서 고스톱을 쳤는데 ..
그건좀 아니지 않다 이렇게 되서
부루마불을 사서 하자.. 이런이야기가 나왔고 마침 영화관 1층에
큰 문구점이 있어 들어가서 부루마불을 샀습니다 것도 3만원짜리를요
솔직히 돈아깝긴한데 .. 엄마 심정으론 첨 명절이라고 지내는데
애들도 왔고 기왕할꺼 제일 크고 좋은거 사서 하자.. 이런맘이셨구요
그러고 집에와서 전 떡도 썰고 소세지도 굽고 과일도 씻어서
준비하고 있는데 동생이 한참 전화를 하더니
난 부루마불 못하겠네~ 이러면서 나가봐야 된다고 합니다
친구들 다모여서 만나야 된다구요
그래서 제가 니가 그렇게 가버리면 분명히 엄마가 화를낸다
니가 그냥 가버릴것같으면 부루마불 이것도 돈주고 안샀고
먹을것도 이렇게 안차리고 있을텐데 그건좀 아닌것같다
너 그렇게 가버리면 이걸 셋이 할꺼냐 어쩔꺼냐
그건 누나도 바보 만드는 일이다
차라리 눈칫껏 부루마불 좀하다가 잘시간되서 자자고 하면
그때 아빠한테만 말하고 사랑나가던가 해라
이렇게 말을 했는데도 엄마한테 나간다고 이야기해서
아빠 엄마 두분다 안된다고 친구한테 오늘은 못나간다 하라고
두분다 좀 그럼 이것도 왜차렸냐 가족끼리 보내기로 했는데
그러지마라 이러셨고
그래서 동생은 알았다 친구한테 안간다고 말했다 이랬구요
차린음식 먹으면서 새로 가족으로 엮였으니 잘해보자
니네들도 부모님 말씀 잘들어라 이러고
설거지 내기로 하자 이래서 부루마불 한판 시작했는데;;
동생이 돈다털려서 끝나고
동생은 나가Cross 라는 샤프랑 펜 브랜드 좋은건가요 ?야 된다는 마음에 얼른 그만하자고
그러고 아빠는 또 한판더하자 이러는 상황;;
저는 계속 피곤해서 하품했구요
그래서 아빠가 한번 더하자니 엄마도 같이 한판 더하자는데
그상황에서 자긴 친구만나러 갈꺼라고 그러니
엄마가 아까 안간다고 했는데 왜 또 간다고 하냐고
또 막 성질을 내시고
동생은 아 겜도 져서 짜증나고 애들 나빼고 오늘
다모인다는데 한두명 오는것도 아니고 왜 못나가게 하냐고 그러고
짜증내면서 아 알았어요 안가고 게임 다시 할게요 그러고 앉았는데
엄마가 계속 화를 내셨어요 니가 진짜 안간다 그랬으면
아까부터 폰이라도 끄고 있어야지 게임하는 내내
휴대폰 옆에두고 뭐 보내고 있냐고
가족이 우선이라고 니가 니입으로도 그렇게 말했고
애초에 니가 엄마아빠한테는 안간다
그래놓고 그럼 그게 거짓말이 아니냐
행복하세요?
버티지 못하는 사람을 약한사람 취급해 버리는 이 세상의 풍토가
언젠가부터 당연하다고 온 사회 전체가
그렇게 느끼는거 같네요
물론 너무 정신적으로 약하고
의지의 부족으로 인해서
무언가를 못한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이미 불필요한 것들까지도 감내해가며,
또 필요 이상으로 충성하고 있는데도
그러는게 너무나 당연한것 마냥....
또 그렇게 안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낙오자 낙인이 찍혀버리니..
이게 어른이 되어가는 필수 과정일까요?
그럼 이렇게 하지 못한다면 어른도 되지 못한다는 얘긴데..
일은 일대로 미치도록 하는데
내 인생은 왜 또 포기해야 하는 것인ㄱ ㅏ..
열심히 한만큼의 보상은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전혀 그렇질 못하니...
그냥 푸념입니다..

다이어트약 신청하고 난 뒤부터는

플래너언니랑 맨날 연락하면서 삼시세끼

보고하고 알려주는 방법대로 따라하기만 했는데

일주일만에 4kg 빠졌더라구요 ㅋㅋ

원래 의심병 진짜 심한데 다이어트약 효과본 그순간부터

이지컷 전도사가 되었네요 ㅋㅋㅋㅋㅋ

효과를 눈으로 보고 난 뒤부터는

어떤걸 먹든 플래너언니한테 다 보고하다보니까

찔려서 식욕억제도 자동으로..

다이어트 하면서 운동을 해본다고

시도는 해봤지만 작심삼일

하.. 나란여자

결국 운동은 커녕 평소 열심히

걸어다니는것도 운동이라죠?ㅋㅋㅋ

그래도 다행인게 다이어트약 먹으면서 하니까

걸어다니기만 해도 운동효과 짱짱

2주차에는 7kg까지 빠져서 행복감을 맘껏 느꼈답니당

이거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인생샷 ㅋㅋ

제 평생에 이렇게 말라본건 처음이라 자랑하고 싶어서..

친구한테 다이어트약 알아본게

인생 터닝포인트네요 ㅋㅋㅋㅋㅋ

남들 다 다이어트하고 나면 세상이 달라진다더니

사람들이 저 대하는 태도가 다른게 느껴져요

저 살뺀거보고 남자친구도 자극받은건지

저한테 다이어트약 자기껏도 신청해달라고 하더라구요

나한테 뭐라한게 언젠데!!

그래도 전 한달만에 11kg까지 빼서 만족해요 ㅋㅋ

혼자서 했으면 절때 못했을텐데

역시 이런건 전문가 도움받는게 좋은듯..

저한테 쪽지로 물어보시는데 바로바로 확인을 못해서

제가 이지컷 알아본데 긁어왔으니까

클릭해서 신청하시면 된대요~

그럼 전 이만

다이어터 동지여러분 같이 힘내요!!

▼클릭

<이 글은 해당 업체로부터 소정의 마일리지를 제공 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히 작성한 후기입니다.>